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피아톤 MS500`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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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음향기기 전문업체 크레신(회장 이종배)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자사 프리미엄 헤드폰 `피아톤 MS500`이 오디오·비디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천연 양가죽과 알루미늄 금속 소재를 함께 사용해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헤어밴드와 하우징(외장재) 연결 조절 장치는 알루미늄으로 구현했다. 제품 색상은 검은색과 빨간색을 조합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했다. 독자 기술을 활용한 듀얼 챔버 기술과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생하는 무산소동선(Oxyzen Free Copper) 케이블을 활용해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면서 디자인·기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회사는 이번 수상으로 레드 닷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동원 크레신 전략마케팅부 상무는 “지속적 연구개발(R&D)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세계 음향기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2014-02-10]
윤희석 기자 | pioneer@etnews.com